7일 체육진흥투표권 수탁 사업자인 케이토토는 "인기 배당률 게임 토토 언더오버가 8일 오전 9시30분부터 6회 차 발매를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3000원대의 평균 참여금액으로 소액 문화의 묘미를 보여 주는 토토 언더오버는 승패를 맞히는 방식에서 벗어나, 축구와 농구·야구·배구 등을 대상으로 5경기 혹은 7경기를 선정해 홈팀과 원정팀 각각의 최종 득점이 주어진 기준 값과 비교해 낮은지 혹은 높은지 등 다양한 상황을 예상해 맞히는 배당률 게임이다. 투표 방식은 각 팀의 최종 득점이 기준 값 미만이면 언더(U)에 표기하면 되고, 초과하면 오버(O)를 선택하면 된다.
이번 6회 차는 오는 10일과 11일에 열리는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2경기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경기 그리고 미국프로농구(NBA) 3경기가 대상이다. 자세한 일정을 살펴보면, 프리메라리가에서는 발렌시아-소시에다드(2경기)전을 비롯해 세비야-에이바르(4경기)전이 선정됐고, 프리미어리그에서는 토트넘-레스터(1경기)전과 맨체스터 시티-첼시(3경기)전이 뽑혔다. NBA에서는 댈러스-포틀랜드(5경기)전·필라델피아-LA 레이커스(6경기)전·골든스테이트-마이애미(7경기)전이 토토팬을 찾아간다.
한편 이번 토토 언더오버 6회 차는 오는 10일 밤 9시50분에 발매가 마감되며, 경기가 모두 종료된 뒤 스포츠토토 홈페이지 및 공식 온라인 발매 사이트 베트맨에서 결과가 발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