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사바하(장재현 감독)' 개봉을 앞두고 있는 이정재와 박정민은 14일 방송되는 SBS 파워FM(107.7Mhz) '컬투쇼'에 출연, 입담을 뽐낼 예정이다.
이정재, 박정민 모두 '컬투쇼' 출연은 이번이 처음. 특히 라디오에서 쉽게 볼 수 없었던 이정재의 출연 소식은 벌써부터 뜨거운 반응을 불러 모으고 있다.
'사바하'는 신흥 종교 비리를 쫓던 박목사(이정재)가 의문의 인물과 사건을 마주하게 되며 시작되는 미스터리 스릴러다.
이날 '컬투쇼'에서 이정재와 박정민은 영하 20도에 달하는 혹한 속에서 진행된 촬영 이야기를 비롯해 서로 간의 연기 호흡 등 다양한 이야기를 전할 예정이다.
한편 스페셜 DJ를 맡은 뮤지와 이정재의 만남도 기대를 모은다. 그동안 '컬투쇼'에서 '관상' 속 이정재의 성대모사를 여러 차례 선보였던 뮤지는 지난해 12월 31일 '2018 컬투쇼 어워즈'에서 '왕이 될 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당시 뮤지는 "이 영광을 이정재 씨에게 돌린다"며 유쾌한 수상 소감을 전한 바, 자신의 성대모사에 대한 이정재의 반응은 어떨지 기대를 끌어올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