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예능국 관계자는 15일 일간스포츠에 "신동엽·소유진·김준현이 5월 10일 첫방송되는 SBS '격조식당' 3MC로 확정돼 이미 녹화를 끝냈다"고 밝혔다.
'격조식당'은 한국의 좋은 식재료를 찾고 연구하고 나아가 전세계적으로 알리기까지 하는 신개념 요리 프로그램이다. 피로감 가득한 '먹방' '쿡방'과는 또 다른 요리 예능이다. 음식보다는 재료의 본질에 대해 더 깊이있게 접근할 예정.
프로그램은 파일럿으로 일단 2주간 방송된다. 현재 금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 중인 '전설의 빅피쉬' 후속 편성이다. 파일럿 반응 후 정규 가능성을 논의한다. 2회차 녹화를 모두 완료했다. 게스트로 요리연구가 홍신애·워너원 출신 하성운·뮤지컬배우 김호영 등이 함께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