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나귀 귀’ 힙합 보스 타이거JK의 무대 밖 리얼한 쇼타임이 시작된다.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측은 타이거JK가 보스로 합류한다고 10일 밝혔다.
타이거JK는 지난 1999년 ‘드렁큰 타이거’로 데뷔한 뒤 힙합 앨범 사상 최초로 지상파 음악방송 1위를 기록하며 한국 힙합의 대중화를 이끈 살아있는 힙합 전설이다.
타이거JK는 ‘당나귀 귀’를 통해 무대 밖에서의 자유분방하고 소탈한 일상부터 그가 수장이 되어 이끌고 있는 ‘필굿뮤직’의 직원과 래퍼 비지(Bizzy) 등 후배 아티스트들과 소통하는 색다른 보스로서의 면모까지 어디에서도 듣지 못했던 진솔한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특히 그동안 일부 예능을 통해 솔직하고 유쾌한 모습을 보여준 타이거JK가 리얼리티 예능프로그램에 정식으로 출연하는 것은 처음으로 어디에서도 듣지 못했던 필터링 없는 리얼한 일상과 일터 속의 반전 매력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와 함께 야성미 넘치던 타이거JK를 달달한 사랑꾼으로 길들인 또 다른 힙합 레전드 래퍼 윤미래도 등장, 부부싸움도 ‘디스곡’을 통해 한다는 결혼 10년 차 부부의 달콤살벌한 커플스웩(Swag)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제작진은 “타이거JK와 윤미래 그리고 직원 및 후배 아티스트들 사이에서 펼쳐지는 일터와 일상 속 공감스토리와 힙하고 핫한 케미가 만발할 이번 주 3회 방송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아영 기자 lee.ayoung@jt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