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격투기 로드FC가 사상 첫 제주 대회를 개최한다.
로드FC는 오는 18일 제주 한란체육관에서 굽네몰 로드FC 053 대회를 연다. 이번 대회 최대 관전포인트는 상금 100만불이 걸린 라이트급 토너먼트 최종전이다.
챔피언인 권아솔(33·팀 코리아)과 국내외 강자를 모두 격파한 만수르 바르나위(27·프랑스)가 5분 3라운드 방식으로 맞대결을 펼친다.
K-1 레전드 제롬 르 밴너(47·프랑스)와 '쿵푸 팬더' 아오르꺼러(24·중국)의 맞대결은 또 다른 빅매치다. 공식 계체량은 17일 오후 1시 제주오리엔탈호텔에서 열린다.
피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