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적,나이,직업을 불문하고 유명인들이 '슈퍼밴드'에 홀릭됐다. 프로그램 추천사가 계속 쏟아지고 있다.
미국 음악 매체 빌보드의 칼럼니스트인 제프 벤자민은 최근 트위터에 ''슈퍼밴드'가 하고 있는 것에 정말 감동했고 완전 좋아한다. 한국 음악의 많은 분야를 볼 수 있어 정말 좋다. 이 프로그램의 팬이 또 있나?'라고 글을 남겼다. 그러면서 '슈퍼밴드' 본선 1라운드에서 하현상 팀이 꾸민 콜드플레이의 'Viva La Vida' 공연과 조원상 팀이 선보인 콜드플레이의 'Adventure of a life time' 공연 영상 링크를 함께 올렸다.
'발라드 황제' 신승훈도 최근 인스타그램에 '음악을 이렇게 잘하는 뮤지션들이 여기 다 모여있네요. 이런 친구들이 많이 어필되서 가요계가 더욱 풍성해졌으면. 요즘 더의 최애 프로그램. 영화 추천 대신 합니다'라고 글을 남기며 '슈퍼밴드' 사진을 올렸다.
싸이는 인스타그램에 스토리에 JTBC '슈퍼밴드' 방송 영상을 올리며 ''슈퍼밴드' 정말 고마운 프로그램'이라는 글을 달았다. 싸이는 스토리에 세 번에 걸쳐 영상을 올리며 열혈 팬임을 밝혔다.
음악 전문가나 가수들만 '슈퍼밴드'를 즐겨보는 건 아니다. 앞서 배우 정려원, 김지훈, 정재승 카이스트 교수, 하태완 작가 등도 '슈퍼밴드'에 푹 빠져있음을 SNS를 통해 밝혔다. 방송인 홍석천은 27일 SNS에 '최근 내가 가장 즐겨보는 프로그램 중 하나. '슈퍼밴드' 정말이지 대한민국 작은 땅에 음악 천재들이 이리 많다니 놀라울 따름이다. 이런 젊은 아티스트들을 위한 제대로 된 지원책이 많아졌으면 참 좋겠다. 당신들의 찬란한 미래에 응원 박수를 보냅니다. 아티스트가 존중받는 대한민국이 되길'이라고 프로그램 본방사수 인증샷을 올리며 프로그램과 '슈퍼밴드' 참가자들에게 응원 메시지를 남겼다.
'슈퍼밴드'는 노래는 물론 다양한 악기 연주와 싱어송라이터에 이르기까지 온갖 재능을 가진 음악 천재들이 윤종신·윤상·넬 김종완·린킨 파크 조한·악동뮤지션 이수현 등 음악 가이드 역할을 하는 프로듀서들과 함께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며 '글로벌 슈퍼밴드'를 만들어 가는 프로그램이다. 방송은 매주 금요일 밤 9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