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어비스는 '검은사막'의 신규 클래스 '샤이'를 선보인다.
검은사막의 18번째 신규 클래스 샤이는 기존의 검은사막에 없던 작고 귀여운 캐릭터이다. 전투와 버프 능력을 동시에 갖춰 전장에서 다재다능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다.
샤이의 글로벌 사전등록은 8일 시작됐다. 국내 이용자들은 오는 19일 정기점검 전까지 사전등록이 가능하고 캐릭터 사전 생성은 12일부터 시작한다.
일본, 러시아, 북미/유럽, 동남아 등 전 세계 모든 국가 이용자를 대상으로는 19일 사전생성을 진행하고 26일까지 사전등록을 진행한다.
펄어비스는 샤이 공개를 시작으로 여름 업데이트(생활 밸런스·콘텐트 개편, 사냥터·점령전 개편, PVE 콘텐트 '피의 제단'), 거대한 바다를 정복하는 '대양' 콘텐트 개편, 버프·밸런스 등 개선, UI(인터페이스) 개편 등을 순차적으로 진행한다.
펄어비스는 지난 8일 서울 웨스틴 조선 호텔에서 검은사막 이용자 간담회 ‘하이델 연회’을 개최, 샤이를 최초로 공개하고 검은사막의 향후 업데이트 방향을 발표했다.
검은사막 이용자와 소통하는 시간도 마련했다. 행사장에는 팬아트, 팬영상 등 이용자가 제작한 작품들을 전시하고 직접 개발자들에게 의견을 개진하는 시간도 가졌다.
권오용 기자 kwon.ohyong@jt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