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은 2017년 고령사회로 진입했고, 2020년에는 초고령화 사회로 접어들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전망하고 있다. 노인성 질환과 만성 질환이 증가하는 등 사회적 부담이 날로 증가하는 가운데 힐링(Healing), 웰빙(Well-being), 웰니스(Wellness) 등 건강한 삶을 추구하는 사회적 트렌드가 형성되고 있다.
이제 우리에게 너무도 익숙한 단어 ‘힐링’을 우리말로 옮기면 ‘치유’이다. 숲 치유, 산림 치유는 누구나 한두 번 들어봤을 법하지만 해양치유는 아직 국내에서는 생소한 개념이다.
이 가운데 건강과 힐링을 목적으로 여행을 떠나 스파와 휴양, 뷰티, 건강 관리까지 가능한 다양한 해양 치유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는 ‘마드레마르’가 주목을 받고 있다.
‘마드레마르’는 스페니쉬로 엄마를 뜻하는 ‘마드레’와 바다를 뜻하는 ‘마르’의 합성어로 해양치유 산업의 일환으로 해양자원을 활용하는 마드레마르 바다 힐링 캠프를 통해 울진의 청정바다와 숲, 온천의 콜라보를 만끽하고 다양한 해양치유 프로그램으로 스트레스 해소 및 체력 증진이 가능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마드레마르의 해양 치유 프로그램은 살아서 천년, 죽어서 천년이라고 불리는 금강숲을 통한 숲 치유, 동해의 청정 바다를 통한 해양 에어로졸 모닝 아쿠아 필라테스, 울진 죽변항에서 요트 체험과 울릉도와 독도 미식여행, 살아 숨쉬는 보양 온천의 체험과 푸른 바다 앞에서 승마 체험 등 다양한 힐링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마드레마르 관계자는 “최근 업무 스트레스가 많은 직장인과 건강한 태교가 필요한 임산부, 행복한 추억을 만들고 싶은 가족 단위의 문의가 증가하고 있다”며 “마드레마르의 다양한 해양 치유 프로그램을 통해서 스트레스 해소 및 체력 증진 등 건강한 힐링의 시간을 체험해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