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미안 어반파크는 지하 5층~지상 최고 33층, 24개 동 총 2616가구로 구성됐다. 조합원 물량을 제외한 전용 면적 51~126㎡의 1360가구가 일반 분양 물량으로, 전용 면적별로 51㎡(30가구) 59㎡(156가구) 84㎡(1139가구) 91㎡(11가구) 110㎡TH(4가구) 111㎡(3가구) 117㎡(5가구) 121㎡(6가구), 122㎡TH(1가구) 123㎡TH(2가구) 125㎡TH(1가구) 126㎡TH(2가구) 등이다.
래미안 어반파크가 들어서는 부산진구는 지리적으로 부산의 중심에 위치하고, 지역 내 대표적인 원도심인 만큼 우수한 인프라를 자랑하는 지역이다.
성지로·신천대로·동평로 등을 통해 동서고가도로·거제대로·백양터널 등 부산의 주요 교통로로 빠르게 진입할 수 있으며, 특히 부전역은 동해선과 경전선의 시·종착역으로 향후 KTX가 정차하는 복합환승센터로 개발할 계획도 있다.
주거 여건도 개선될 전망이다. 부산시에 따르면, 현재 부산진구에서는 정비 사업을 통해 향후 2만8000여 가구의 주택 공급이 계획돼 있다. 또 부산시민공원 주변 재정비 촉진 지구에는 초고층 주상복합이 들어서며, 이 일대의 스카이 라인에도 큰 변화가 생길 것으로 예상된다.
단지가 들어서는 연지동 일대는 부산시민공원과 부산어린이대공원·초연근린공원·백양산 등이 가까워 도심 속 숲세권 단지로 조성될 예정이다.
교육 환경 면에서도 연지초등학교가 아파트와 접하고 있으며, 초연중·초읍중·부산진고 등도 도보로 접근 가능하다. 또 서면 학원가·시립도서관·학생교육문화회관 등 교육·문화 시설도 가깝다.
더불어 서면역 일대를 따라 롯데백화점·쥬디스태화·NC백화점·서면지하상가·전포카페거리 등 번화가가 있으며, 반경 1km 내에 롯데마트와 이마트트레이더스 등 대형 마트와 재래시장이 있다.
래미안 어반파크에는 사물인터넷(IoT) 기술과 주거 시스템을 접목한 ‘래미안 IoT 플랫폼’도 최초로 적용된다.
래미안 IoT 플랫폼은 국내 건설사 최초로 개발한 자체 클라우드 기반의 플랫폼이며, 지난해 6월 개관한 래미안 IoT 홈랩에서 호평받은 다양한 고객 인식 기술과 IoT 기기들을 제어하는 기술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이에 따라 IoT 홈패드·IoT 도어락·스마트 인포 디스플레이·스마트 TV폰·음성 인식 조명 스위치 등이 기본 적용되며, 스마트 미러와 IoT 커튼 등 옵션 상품도 소비자들이 선택 가능하다.
이외에도 미세먼지 저감 기술을 적용한 클린 에어 패키지도 적용된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래미안 어반파크는 부산진구 내 첫선을 보이는 래미안 아파트로 분양 전부터 부산시민의 기대와 관심을 받고 있다”며 “지역민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게 지역 랜드마크 아파트로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1404만원으로 책정됐으며, 2022년 9월 입주 예정이다. 지난 26일 특별 공급, 27일 1순위 청약이 진행됐고, 28일 2순위 청약이 이뤄지며, 당첨자 발표일은 7월 4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