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박효신(37)의 소속사 대표 A씨가 프로포폴 투약 의혹을 받고 있는 가운데, 소속사 측이 '사실무관'이라고 말했다.
박효신 소속사 글러브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3일 불거진 대표 A씨의 프로포폴 투약 의혹과 관련 "사실무근이다"고 전했다. 앞서 A씨가 마약류인 프로포폴을 상습 투약한 혐의를 받아 서울중앙지검에 기소의견으로 송치됐다는 보도가 나왔다.
박효신은 지난 6월 30일 시작한 20주년 콘서트를 13일까지 이어간다. 총 11만 관객과 만날 예정이다. 해당 공연이 끝나면 박효신은 4억여 원대 사기 혐의로 피소당한 것에 대한 법적 대응을 이어간다. 피소 사실에 대해 박효신은 "전속계약을 조건으로 타인에게 금전적 이익을 취한 적이 없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