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을 맞아 대명호텔앤리조트에서 아이들을 위한 ‘키캉스(키즈+바캉스)’ 패키지를 준비했다.
비발디파크는 아이들을 위한 ‘액티브 올 인클루시브’ 패키지를 선보인다. 오는 22일까지 판매하는 이번 패키지는 비발디파크의 다양한 액티비티 시설을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다.
상품은 비발디파크 객실과 조식뷔페 2인을 기본 구성으로 범퍼카, UFO, 회전목마, 파크골프, 비발디 포레스트 5개의 시설을 무제한 제공한다. 추가로 곤돌라 왕복 탑승권과 하늘양떼목장 체험, 레전드 히어로즈(실내 스크린 스포츠) 60분을 1회씩 제공한다.
비발디 포레스트는 이번에 새로 선보이는 미디어 라이팅 쇼다. 약 1km 거리의 산책로에 홀로그램과 장애물 감지 센서 기술을 적용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숲의 요정과 산신사계의 스토리 등 아름다운 빛으로 아이들이 좋아할 이야기를 풀어낸다.
더운 낮에는 실내 액티비티 시설을 무제한 이용한 후, 여름 밤에 아이들과 함께 특별한 시간을 보내는 코스로 비발디파크 ‘액티브 올 인클루시브’ 패키지를 추천한다.
가격은 1박 기준 패밀리형 24만7000원, 스위트형 27만9000원이다.
델피노 골프 앤 리조트에서는 오는 24일까지 이용 가능한 ‘FUN게임’ 패키지를 준비했다. 레트로 게임기를 대여해 객실에서 즐길 수 있다.
해당 패키지 상품은 객실 1박과 아메리카노 2잔, 그리고 레트로 게임기를 하루동안 대여할 수 있다.
레트로 게임기는 5000여 개의 게임이 탑재돼 있다. 보글보글, 스트리트파이터, 철권 등 남녀노소 누구나 손쉽게 즐길 수 있는 인기 고전 게임들이다. 엄마, 아빠도 동심으로 돌아가 아이들과 함께 재미있는 승부의 세계로 떠나보는 게 어떨까.
리조트 스위트형 20만1000원, 호텔형 22만8000원부터다.
레트로 게임을 충분히 즐겼다면, 아쿠아월드 조조 이벤트를 통해 물놀이도 가능하다. 오는 25일까지 오전 10시 이전 입장 고객은 50% 할인을 제공한다. 아쿠아월드는 유아풀과 물놀이 시설, 노천 이벤트 탕까지 준비돼 있으며 이곳 사우나는 2017년 원암온천지구로 지정돼 천연온천수로 운영하고 있다.
더불어 ‘소노펠리체 로딘 패키지’로 캠핑 기분을 만끽할 수도 있다. 1층에 위치한 객실로 제공돼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 놀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객실에는 야외 테라스에 텐트와 캠핑 테이블·의자, 해먹 등 캠핑 장비들이 준비돼 있다. 단, 안전 문제로 야외 테라스에서 취사는 불가능하며 대신 여름 성수기에 산마르코 광장에 바비큐를 추가로 신청해 이용할 수 있다.
오는 18일까지 판매하는 이번 상품은 소노펠리체 캠핑객실과 함께 조식 2인, 오션월드 30% 할인권, 식음업장 10%할인권, 파크골프 30% 할인권으로 구성됐다. 가격은 주중 실버스위트 41만3000원, 골드스위트 44만3000원이며 주말은 실버스위트 46만6000원, 골드스위트 49만7000원이다.
대명리조트 관계자는 “올해는 일본 여행 거부운동으로 여행 대체지를 찾는 고객이 많아지고 있다”며 “가족여행인 경우 가까운 국내에서 아이들이 원하는 액티비티를 골라 숙박과 함께 즐기는 형태가 늘어날 전망”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