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 JTBC 금토극 '멜로가 체질'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병헌 감독, 배우 천우희, 전여빈, 한지은, 안재홍, 공명이 참석했다.
'멜로가 체질'은 일찌감치 촬영을 마쳤다. 지난 주말 모든 촬영을 마치고 종방연까지 진행했다.
공명은 "촬영을 마친 후 홀가분하게 기자간담회에 참석할 수 있어 기쁘다. 너무 행복했다. 즐겁게 촬영을 마쳤다. 이번 작품에서 꿀을 빨았다고 생각한다.(웃음) 끝나게 되니 아쉽다. 이병헌 감독님과 두 번째 작품이었다. 영광스러웠고 함께 할 수 있어 행복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안재홍은 "대사가 많아 쉽지는 않았다"고 운을 떼면서 "시원섭섭하지만 의미 있는 작품에 참여할 수 있어 기쁘다. 최고의 감독님, 최고의 배우들과 함께 작품할 수 있어 5개월이란 지난 시간이 뜨거웠고 즐거웠다"고 덧붙였다.
'멜로가 체질'은 서른 살 여자친구들의 고민, 연애, 일상을 그린 코믹극이다. 영화 '극한직업'으로 1000만 감독이 된 이병헌 감독의 드라마 데뷔작이다. 매주 금, 토요일 오후 10시 5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