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웨인 왕 감독의 부산국제영화제 참석이 취소됐다.
2일 제24회 부산국제영화제는 "오는 6일 오후 2시에 진행 예정이었던 갈라 프레젠테이션 '커밍 홈 어게인'의 기자회견과 플랫폼부산에서 감독과 예정되었던 필름메이커 토크3 행사가 취소됐음을 안내드린다"고 알렸다.
불참 사유는 웨인 왕 감독의 건강 문제다. 부산국제영화제 측은 "부산국제영화제 방문 예정이었던 웨인 왕 감독이 피부 포도상구균 감염으로 내한 일정이 취소됐다. 따라서 웨인 왕 감독의 행사들이 진행되지 않음을 알려드린다"고 밝혔다.
웨인 왕 감독은 불참하지만 '커밍 홈 어게인' 일정은 예정대로 진행된다. 부산국제영화제 측은 "'커밍 홈 어게인' 주연인 재키 청 배우는 예정대로 부산국제영화제에 참여해 상영 전 무대인사 등 관객들과의 만남을 이어나갈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