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김현정이 오늘(9일) 결혼식을 올린다.
김현정은 이날 자신이 운영하는 경기도 평택시의 한 카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결혼식은 스몰웨딩으로 치러지는 가운데 개그맨 김원효가 사회를 맡고 가수 조영남이 축가를 부른다.
김현정의 예비 신랑은 3살 연하의 비연예인으로 카페를 운영하는 사업가인 것으로 알려졌다. 커피라는 공통 관심사로 자연스레 가까워진 두 사람은 3년 열애 끝에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
한편, 김현정은 지난 2005년 SBS 8기 공채 코미디언으로 데뷔해 '웃찾사'에서 '귀여워'와 '퀸카 만들기 대작전' '달콤 살벌한 두 여인' 등의 코너들을 히트시켰다. 이후 '웃찾사', 코미디빅리그', '하땅사', '지식콘서트'등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홍신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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