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임은 현지시각으로 13일 홈페이지 기사를 통해 "블랙핑크는 미국에서 아직 떠오르는 스타일 수 있지만, 유튜브에서는 이미 최고로 군림하고 있다. 이들의 유튜브 3100만명의 구독자수는 세계 어느 다른 음악 그룹보다 많다"고 설명했다.
이어 "블랙핑크는 올해 코첼라 무대에서 공연한 최초의 K팝 걸그룹이 됐다. 언어의 장벽을 뛰어넘어 글로벌 무대를 여는 새 시대를 예고했다. 블랙핑크의 성공은 '뚜두뚜두' 뮤직비디오 10억뷰 달성을 도운 블링크들 덕분이다"고 부연했다.
'TIME 100 NEXT'는 올해 처음 발표됐다. 편집장은 "비즈니스, 엔터테인먼트, 스포츠, 정치, 과학, 건강 등 다양한 분아의 미래를 책임질 100 명(팀)의 스타를 조명하는 플래그십으로 'TIME 100'의 프렌차이즈"라고 설명했다. 올해 'TIME 100'에는 방탄소년단이 이름을 올려 화제가 된 바 있다.
'TIME 100 NEXT'에는 카밀라 카베요(Camila Cabello), 빌리 아일리시(Billie Eilish), 에즈라 밀러(Ezra Miller) 등이 이름을 올렸다. 이 목록에서 가장 어린 사람은 14 세의 피겨 선수 알리사 리우였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