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유업은 진암사회복지재단과 전북 고창군에 있는 농어촌 체험형 테마파크 ‘상하농원’에서 ‘2019 희망김장 나누기’ 행사를 가졌다고 29일 밝혔다.
매일유업 조성형 부사장을 포함해 매일유업과 상하농원의 임직원 50여명은 28일 상하농원 체험교실에서 김장을 직접 담그고 고창군청에서 김치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연말연시를 앞두고 진암사회복지재단이 고창군 일대 어려운 이웃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실질적 도움이 되기를 희망하며 진행했다.
김장 행사에 사용한 재료는 깐깐하게 기른 친환경 상하농원 1등급 명품 재료로 베타배추, 양파청, 무, 새우젓, 고춧가루, 천일염 등 최상의 고창산 재료로 준비했다. 이날 담근 김장 김치는 총 3500kg으로 고창 지역의 사회복지시설과 지역아동시설, 경로 시설 등 총 26개소에 전달했다.
유기상 고창군수는 "고창군에 위치한 매일유업 상하공장과 상하농원이 고창산 배추로 직접 김장을 담가 고창군의 사회 복지 시설에 전달한 것에 대해 매우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이처럼 지역의 이웃과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지역의 대표 기업이 더욱 많아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날 희망 김장 나누기 행사에 봉사자로 참석한 매일유업 김정민 사원은 “김장 봉사가 낯설고 힘든 부분도 있었지만, 입사 동기, 선후배들과 모여 대화, 소통하고 화합하여 함께 좋은 추억으로 간직할 시간이 되어 너무 좋은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