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원이 필요한 곳이라면 어디라도 달려가 무조건 내 편을 들어주는 MBC '편애중계' 오늘(24일) 오후 9시 50분 방송에는 모태솔로 3인방을 찾아가는 모습이 그려진다. 연애 신생아들의 솔로 탈출을 응원하는 중계진들의 속도 터지고 재미도 함께 터지는 유쾌한 대결이 펼쳐진다.
사연만 들어도 짠내를 유발하는 모태솔로 선수들은 이날 자신감, 적극성, 기본 센스, 제스처, 대화 능력, 문제 해결력 등 보다 정확한 연애 능력 진단을 위해 즉석으로 일대일 모의 소개팅을 실시한다. 횡설수설은 기본이고 눈조차 마주치지 못하는 등 예상보다 더 처참한 이들의 상태는 되려 중계진들을 더욱 의욕에 불타오르게 한다.
특히 안정환은 "요즘 세상에도 이런 분이 있을까"라며 가장 마음이 간 한 선수를 향해 애정을 드러낸다. 김성주는 "안정환 위원이 쉬운 길은 가지 않겠다고 한다"며 만만치 않은 난이도를 직감, 자타공인 사랑꾼 안정환이 선택한 순수 청년이 사랑도 승리도 쟁취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농구팀 서장훈과 붐, 야구팀 김병현과 김제동 역시 모태솔로들을 환골탈태시키기 위해 어느 때보다 투철한 편애 정신을 보인다. 뿐만 아니라 연애 전문가가 알려주는 호감 시그널 4가지를 비롯해 중계진들이 직접 내 편에게 전수하는 연애 꿀팁을 방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