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씨더맥스 앨범 자켓 밴드 엠씨더맥스(M.C the MAX)가 골든디스크어워즈 본상을 수상했다.
엠씨더맥스는 4일 오후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34회 골든디스크어워즈 with 틱톡’ 디지털 음원 부문 시상에서 본상 부문 첫 번째 수상자로 선정됐다. 지난해 3년 만에 발매한 정규 9집 ‘써큘러(Circular)’ 타이틀곡 ‘넘쳐흘러’로 영예를 안았다. 엠씨더맥스는 이 노래로 주요 음원 차트 정상을 휩쓸었다.
1986년 시작된 ‘골든디스크어워즈’는 한 해 동안 음반 판매량과 디지털 음원 이용량을 통해 수상자를 결정하는 공정하고 권위있는 시상식이다. 5일에는 음반 부문 시상식을 진행한다.
엠씨더맥스는 ‘어디에도’, ‘잠시만 안녕’, ‘해바라기도 가끔 목이 아프죠’, ‘사랑의 시’, ‘행복하지 말아요’ 등 감성적인 록발라드로 큰 사랑을 받았다. 올해 데뷔 20주년을 맞은 엠씨더맥스는 콘서트 등 다양한 활동으로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