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부선이 봉준호 감독에게 공개적으로 러브콜을 보냈다.
지난 15일 김부선은 SNS에 '봉준호 감독님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정말 고생하셨습니다. 몇날 며칠 외신기사 영상 찾아보며 내일처럼 소리 지르고 웃고 울고 며칠 감독님 덕분에 행복합니다'라고 글을 올렸다.
이어 '차기작인 도시에서 벌어지는 엽기 공포 영화에 김부선은 어떠신지요? 고민해주십시오. 사고치지 않을게요'라고 덧붙이며 차기작 캐스팅을 고려해달라는 글을 덧붙였다.
봉준호 감독은 영화 '기생충'으로 92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상, 감독상, 각본상, 국제장편영화상 등 4관왕을 차지햇다. 16일 입국할 예정이다.
김연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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