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가 스프링캠프 참여 인원을 조정한다.
NC 구단은 26일 투수 이승헌(25) 전사민(21) 소이현(21)과 야수 오영수(20) 서호철(24) 최승민(24)이 귀국한다고 밝혔다. 대부분 1군 경험이 거의 없고 2군에서 주로 뛰는 투타 유망주들이다.
이들 6명은 미국 애리조나 1군 스프링캠프에서 시즌을 준비했지만, 훈련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이동이 결정됐다. 미국 캠프가 평가전 위주로 전환되면서 귀국 후 창원 2군 캠프에서 몸을 만드는 게 낫다는 결론이었다. 실전보다는 기본기 다지기가 우선이다.
구단은 '6명의 선수가 26일 오후 도착 후 하루 휴식 뒤인 28일부터 (2군 훈련을 의미하는) 'CAMP 2 in 창원'에서 시즌 준비를 이어간다'고 전했다.
배중현 기자 bae.junghyune@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