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방송된 tvN 월화극 '방법' 8회에는 정지소(백소진)가 사람들 틈에 숨어있다가 조민수(진경)의 손을 잡고 그를 방법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엄지원(임진희)은 조민수의 부하에 의해 살해될 위기에 처했지만 때마침 도착한 정문성(정성준)에 의해 목숨을 건졌다.
앞서 정지소는 정문성에게 '엄지원이 위기에 처했다'는 사실을 전달했다. 이후 그는 조민수가 엄지원을 납치할 때 썼던 부적을 땅에서 주웠다. 정지소는 당시 상황을 회상한 뒤 부적을 구겼다. 이후 무언가를 결심한 듯 발걸음을 옮겼다.
이중옥(천주봉)은 조민수 일당으로부터 탈출을 시도했다. 그러나 이내 조민수의 부하에게 잡혀 다시 조민수 앞에서 살려달라고 애원했다. 그순간 엄지원이 깨어났다. 조민수는 "우리 보살님 깨어나셨네"라며 엄지원 곁으로 다가갔다. 엄지원은 "이런 짓을 하고도 무사할 것 같냐"고 경고했다. 조민수는 "평생을 신령님이 부르시는대로 산 사람이다. 너희들이 얘기하는 규칙들이 의미가 있을까"라며 비웃었다.
엄지원은 자신이 '진종현 안에 있는 악귀를 다른 몸으로 옮기려고 한다는 걸 알고 있다'고 조민수에게 얘기했다. 이어 조민수에게 "어디로 옮기려고 하는지 말하라"고 했다. 조민수는 엄지원에게 "많은 걸 알고 있다"며 "나중에 죽여달라고 애원하지말라"고 말했다. 이후 조민수는 이중옥을 처리하기 위해 그에게 다가가 그의 이마에 손가락을 얹었다. 조민수가 눈을 감고 저주를 걸자 이중옥은 비명을 지르며 몸이 마비된 듯한 모습을 보였다. 엄지원은 "하지마"라고 소리쳤다.
조민수는 부적을 꺼내 다시 이중옥에 이마에 부적을 가져다댔다. 이중옥의 목에서 핏줄이 곤두서다가 쓰러졌다. 엄지원은 조민수가 이중옥에 집중한 사이에 몰래 땅에 떨어진 파편을 주웠다. 조민수는 다시 엄지원에게 다가가 "욕정에 사로잡혀 남자 없이는 못 사는 여자로 사는 건 어떠냐"며 그러기 싫으면 '정지소가 어딨는지 말하라'고 경고했다. 하지만 엄지원이 이를 무시하자 그를 죽이기 위해 조민수는 부적을 찾았다. 그순간 정지소로부터 전화가 왔다. 정지소는 조민수에게 "엄마를 죽인 범인이 너인지 알고 있다. 언니를 건드리지 말고 만나자. 저녁 7시까지 신도림역으로 오라"고 말했다.
조민수는 정지소를 만나러 자리를 옮기며 엄지원과 이중옥을 죽이라고 지시했다. 그 시각 정문성은 동료 경찰들을 대동해 엄지원을 찾으러 이동했다. 조민수는 이동하는 도중 김민재(이환)에게 전화를 걸어 '회장님에게 거슬리는 정지소를 내가 죽이겠다'고 말했다. 김민재(이환)는 경찰들 눈에 든 요즘에는 조심하는 게 좋다고 경고했지만 조민수는 그에게 화를 내며 본인 의지대로 움직이겠다고 선포했다.
정지소는 조민수를 만나기 위해 신도림역에 도착했다. 그는 신도림역에서 버스킹 공연을 보며 어머니와 함께한 과거를 회상했다. 이후 엄지원과의 추억을 회상하며 그를 지키겠다고 다짐했다. 정지소는 이상한 기운을 감지한 듯 조민수가 다가오는 방향으로 눈길을 돌렸다. 조민수는 정지소에게 전화를 걸었고 "어디냐"고 물었다. 둘은 통화를 하다가 이내 신도림역 2호선 부근에서 대치했다. 정지소는 "따라와"라고 말하며 조민수를 다른 곳으로 유인했다. 계략이 있는 듯 시민들이 지하철을 탑승할 때쯤 그들 무리에 들어가 지하철에 탑승했다. 조민수도 지하철에 탑승했다.
손에 부적을 쥔 조민수는 정지소를 공격하기 위해 주위를 살폈다. 정지소는 사람들 사이에 둘러싸여 있다가 조민수의 왼손을 잡고 방법을 시도했다. 조민수의 목은 꺾이고 부적을 쥔 그의 손 역시 꺾였다. 정지소는 "내가 물건으로만 방법하는 줄 알았지"라고 말했다. 이후 정지소는 어머니의 죽음 당시를 회상하며 조민수가 자신의 어머니에게 했던 말을 똑같이 했다. 조민수의 눈에서는 피눈물이 흘렀다. 자리를 뜨는 정지소의 손끝과 부딪힌 시민은 자신의 손에 피가 묻은 걸 발견했다. 이내 고개를 돌려 주위를 살피니 몸이 꺾인 채 피눈물을 흘리는 조민수를 발견했고 소리를 질렀다. 시민들이 조민수를 보며 도망쳤고 조민수는 지하철에 혼자 남겨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