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연예계 관계자는 9일 일간스포츠에 "남주혁이 4월 중으로 YG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이 끝난다. 재계약과 이적 등 다양하게 논의 중이다"고 밝혔다.
남주혁은 연예계 데뷔 초반, 케이플러스에 소속됐고 얼마 지나지 않아 YG케이플러스가 되면서 YG엔터테인먼트로 자연스럽게 넘어왔다. 이후 모델 활동보다는 배우로 활약했고 내달 계약 기간이 만료된다. 주인공을 하는 20대 남자 배우가 없는 현 연예계에 그야말로 'FA 대어'이며 이미 몇몇 매니지먼트서 접촉했다. YG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을 할 지 새로운 곳에서 활동할 지.
남주혁은 올해 스케줄이 이미 끝났다. 정유미와 주인공을 맡은 넷플릭스 '보건교사 안은영' 방송을 앞뒀고 한지민과 촬영한 영화 '조제'도 개봉을 기다리고 있다. 현재는 이성민과 영화 '리멤버' 촬영 중이다. 또한 내달부터 배수지와 주인공으로 나서는 '스타트업' 촬영을 시작하며 하반기에는 노희경 작가의 '히어(HERE)'에도 출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