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오후 10시 50분 첫 방송되는 OCN 새 토일극 '루갈'이 18일 박진감 넘치는 1회 예고편을 공개했다. '절대 악' 박성웅(황득구)를 좇는 최진혁(강기범)이 짜릿한 긴장감과 선사하며 '루갈'의 시작을 알렸다.
'루갈'은 바이오 생명공학 기술로 특별한 능력을 얻은 특수조직 루갈이 대한민국 최대 테러집단 아르고스에 맞서 싸우는 사이언스 액션 히어로 드라마다. 잔혹한 범죄조직 아르고스에 의해 두 눈과 사랑하는 아내를 잃고 루갈로 다시 태어난 엘리트 경찰의 복수를 그린 작품. 특수경찰조직 루갈과 범죄조직 아르고스의 숨 막히는 한판 대결이 박진감 넘치게 펼쳐진다.
예고편은 피투성이가 된 채 실려 온 최진혁이 깨어나면서 시작됐다. "살아있는 것 자체가 치욕"이라며 괴로워하는 최진혁에게 김민상(최근철) 국장은 자신의 요원이 되는 조건으로 인공눈을 선물했다. 인간병기가 돼 부활한 최진혁은 "나쁜 놈들을 잡으려면 그놈들보다 훨씬 더 악랄해져야 한다"며 고강도의 훈련을 거듭했다. 그가 좇는 상대는 범죄조직 아르고스의 박성웅. 끝없이 악행을 일삼으며 폭주하는 박성웅을 잡고자 루갈 팀원인 조동혁(한태웅)·정혜인(송미나)·박선호(이광철)와 합세한다. 최진혁은 "끝까지 쫓아와 봐"라고 도발하는 박성웅을 향해 "당한 만큼. 아니 그 몇 배로 되돌려주겠다"며 선전포고를 날렸다.
복수를 위해 스스로 인간병기가 되기를 자처한 최진혁의 서사는 짧은 영상만으로도 강렬하게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최진혁과 박성웅의 서로 다른 카리스마는 뜨겁게 충돌하며 최강의 연기 시너지를 기대케 했다. 선과 악으로 대표되는 두 사람은 첫 회부터 숨 막히는 접전을 펼칠 전망. 여기에 조동혁·정혜인·박선호가 선보일 박진감 넘치는 액션도 '루갈'이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