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소속사 도로시 컴퍼니 측은 "지난 30년간 오로지 음악 외길 인생을 걸어온 신승훈의 진가를 담아낸 스페셜 앨범으로, 오랜 시간 심혈을 기울여 준비한 만큼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신승훈이 실물 음반을 내는 것은 2015년 11월 정규 11집 'I am...&I am' 이후 4년 5개월 만. 앨범명 'My Personas'는 '나의 분신 같은 음악'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이는 단순히 30주년을 맞아 예전의 영광을 기념하는 앨범이 아닌 여전히 진행 중인 신승훈의 음악성을 증명하는 웰메이드 앨범이 될 전망이다.
앞서 신승훈은 스페셜 앨범 'My Personas'의 수록곡 '이 또한 지나가리라'를 선공개하며, 소중한 일상 속 위로와 힐링으로 대중에게 깊은 울림을 선사하기도 했다. 30년 내공을 담은 스페셜 앨범 'My Personas'으로 어떤 음악을 보여줄지 귀추가 주목된다. 6월 13일~14일 양일간 수원을 시작으로 전국 투어 '2020 THE신승훈SHOW : 미소속에 비친 그대'의 포문을 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