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현은 9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KBS2TV ’어서와’의 OST Part.7 ‘다시, 봄’을 발표한다.‘다시, 봄’은 겨울을 지나 따스한 봄이 찾아와도 사랑하는 사람을 떠나보낼 수 없다는 한 남자의 애절한 마음을 표현한 곡. 잔하고 아름다운 피아노 선율과 웅장한 오케스트라의 사운드에 몬스타엑스의 메인보컬 기현의 슬픈 음색과 더해져 한층 더 애절한 감성을 느낄 수 있다. 기현이 폭발적인 가창력의 소유자이자 섬세한 감정 표현력을 가지고 있는 만큼 호소력 짙은 보컬로 극의 몰입도를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예고된다.
이번 곡의 작사에는 지난달 치러져 2000:1로 종료된 작사 공모전을 통과한 당선작이 수록되면서 특별함을 더해 음악 팬들의 궁금증을 더욱 증폭시키고 있다.
앞서 기현은 KBS2TV '오렌지 마말레이드' OST ‘끌리는 여자’를 시작으로 MBC ‘그녀는 예뻤다’의 ‘한 걸음 더’, MBC ‘쇼핑왕 루이’의 ‘부나비’, SBS ‘수상한 파트너’의 ‘정이 들어버렸어’, MBC ‘검법남녀’의 ’Can`t Breathe’, tvN ‘김비서가 왜 그럴까’의 ‘Love Virus’까지 다양한 장르를 완벽하게 넘나드는 보컬 소화력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OST 계에서 꾸준히 러브콜을 받아왔다. 이를 바탕으로 오랜만에 참여한 OST ‘다시, 봄’에서는 어떤 목소리와 감성으로 리스너들의 오감을 자극할지 기대감이 모인다.
몬스타엑스는 지난 2월 미국 정규 앨범 ‘ALL ABOUT LUV’로 미국 ‘빌보드 200’ 5위를 비롯해 7개의 빌보드 차트, 롤링스톤, 라디오 디즈니, 타임지와 각종 현지 라디오 차트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글로벌 아티스트로 성장, 오는 5월 새 앨범을 발표하고 국내 가요계에 컴백한다.
한편, 기현이 OST에 참여한 KBS2 드라마 ‘어서와’는 남자로 변하는 고양이(김명수)와 강아지 같은 인간 여자(신예은)의 미묘한 설렘을 다루는 판타지 로맨스 코미디로,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밤 10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