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경호가 여자친구인 소녀시대 수영에게 변함없는 애정을 드러냈다.
정경호는 24일 수영의 인스타그램 게시물에 댓글을 달며 과감한 애정 표현을 했다. 앞서 수영은 이날 "LA에 있는 갤런 언니를 라이브로 만나기 위해 새벽 네 시에 일어나 수업을 듣고 춤을 추면서 정말 오랜만에 살아 있는 기분이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언니는 내가 숨 쉬는지도 모르겠지만 한국에 사는 수영이가 언니를 정말로 좋아한다. 다시 춤출 수 있게 해줘서 고맙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1분 26초 분량의 영상을 올렸다.
정경호는 해당 글에 "난 S♡NE"라는 댓글을 달았다. 이는 소녀시대의 팬클럽인 '소원'을 뜻하는 말이다.
정경호와 수영은 2012년 9월 대학교 선후배로 만나 점차 서로에 호감을 가지기 시작했다. 이후 연인으로 발전했고 2013년 공개 열애를 시작해 8년 간 사랑을 이어오고 있다.
한편 정경호는 지난 3월 수영이 출연한 OCN 토일극 '본 대로 말하라'의 촬영장에 밥차·커피차를 선물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김지현 기자 kim.jihyun3@jt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