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나영 방송인 김나영이 유튜브 수익 4000만 원을 기부한다.
김나영은 16일 유튜브 채널에서 "지난 6개월 동안 4089만 5362원의 수익이 발생했다. 유튜브 수익을 한부모 가정의 어린이들에게 기부하고 싶다는 뜻을 밝히자 '밀알복지재단' 측이 한부모 가정 장애아동 사례를 정리해 보내주셨다"고 밝혔다.
이어 "‘노필터TV’를 통해 큰 에너지를 얻고 있다. 이 수익은 함께 나누는 게 맞다고 생각한다. 힘이 닿는 한 노필터티비의 광고 수익은 기부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김나영은 지난해에도 기부했다. 동방사회복지회에 약 2230만 원, 굿네이버스에 약 4169만 원을 기부했다.
김연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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