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리피는 11일 자신의 SNS를 통해 MBN '보이스트롯'에 출연한 자신의 모습을 공개했다.
지난 10일 첫 방송된 MBN '보이스트롯'은 대한민국 사상 최초로 톱스타 80여 명이 펼치는 트로트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슬리피는 이날 참가자로 출연해 박상철의 '황진이'를 열창했다. 트로트에 랩을 접목한 신선한 컬래버와 깜짝 노래 실력이 빛났던 무대로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슬리피는 방송 후 '황진이' 원곡자 박상철과 주고받은 메시지를 공개했다. 슬리피의 모습을 찍어 전송한 박상철은 "노래도 잘했고 랩도 최고! 얼굴 잘생기고 완전 좋았다"며 극찬했다. 이에 슬리피는 "정말 너무너무 영광입니다"라며 "'보이스트롯' 응원해 주시는 분들 정말 감사드리구요. 계속 지켜봐 주세요!"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