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한별이 남편이 '버닝썬' 사태에 연루된 후 주변을 정리하고 제주도에 머무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한별의 제주행에는 남편의 버닝썬 연루 의혹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앞서 15일 한 매체는 "박한별이 서울생활을 정리하고 남편, 아들과 제주도에 살고 있다. 이미 작년부터 가 있었다"고 보도했다.
박한별은 지난해 4월 MBC 드라마 '슬플 때 사랑한다' 이후 활동을 잠정 중단했다. 드라마 출연 당시 남편 사건이 세간에 알려지면 마음고생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박한별의 남편 유인석 전 대표는 지난 6월 업무 상 횡령, 성매매 알선(성접대), 식품위생법 위반,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재판을 받았다.
최주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