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한 번 다녀왔습니다' 이상엽과 이민정이 한강 데이트로 마음을 확인했다.
9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한 번 다녀왔습니다' 80회에서는 윤규진(이상엽)과 송나희(이민정)가 한강에 돗자리를 펴고 앉았다. 윤규진은 들킬까 선글라스를 쓰며 주위를 살피다가 "나도 모르겠다"면서 송나희 무릎에 누웠다.
재결합을 원하는 윤규진은 송나희에 기다려주겠다는 말을 전했고, 송나희는 윤규진의 마음에 고마워했다. 송나희는 윤규진에 뽀뽀로 대답을 전하며 달달한 데이트를 이어갔다.
윤재석(이상이)과 송다희(이초희)도 결혼에 가까워졌다. 망설이는 송다희에 윤재석은 자신의 대학 졸업장과 토익 성적증명서, 외조계획서를 보여주며 설득에 나섰다. 윤재석은 송다희의 진로와 장래를 함께 고민하겠다면서 자신이 집안일과 육아를 주도적으로 하겠다고 적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