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3' 오현경 배우 오현경이 제주도에서 반가운 첫 손님을 맞았다.
16일 방송된 MBN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3-뜻밖의 커플'에는 오현경이 깜짝 등장한 게스트 김수로와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오현경은 휴식을 취하던 중 갑자기 찾아온 김수로에 화들짝 놀랐다. 문을 열고 위풍당당하게 등장한 김수로를 발견한 오현경은 예상치 못한 상황에 당황한 기색을 드러내는 동시에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반가움을 표했다.
이어 김수로를 위한 푸짐한 한상차림을 완성했다. 최고급 한우를 준비한 것은 물론 정성스레 만든 갈비찜도 내놓으며 모두의 감탄을 불러 일으켰다. 요리를 맛본 이들의 칭찬이 이어지자 오현경은 환한 미소를 지었다.
그런가 하면 오현경은 제주도에서 운영할 '오탁여행사'에 대해 탁재훈과 의논하기 시작했다. 게스트에게도 구체적인 조언을 구하며 어느 때보다 진지한 자세로 참여했다.
오현경은 상황마다 느끼는 감정을 꾸밈없이 솔직하게 드러내는 진솔함으로 안방극장의 몰입도를 높였다. 또 시종일관 밝고 유쾌한 에너지를 뽐내며 즐거운 분위기를 이어가 재미를 더했다. 여기에 똑 부러지는 말솜씨와 능숙한 요리 실력 등 다채로운 매력을 에피소드에 녹여내 앞으로의 활약을 기대케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