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혜림은 지난 10일 ‘Lim’s diary’ 유튜브 채널을 통해 ‘여전히 헤엄치는 중이지만 Book Vlog’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에세이 작가로 변신한 우혜림의 일상이 담겨 있다. 자신의 첫 에세이인 ‘여전히 헤엄치는 중이지만’의 인터뷰를 진행한 우혜림은 시종일관 밝은 모습으로 에세이 홍보에 나섰다.
북토크 라이브 스트리밍 현장에 도착한 우혜림은 “라이브 스트리밍은 처음이라 어떤 질문을 받고 어떤 이야기로 어떤 소통을 하게 될지 궁금하다.”라며 들뜬 마음을 감추지 못했고, 스튜디오에 있는 책들을 구연동화하듯이 읽으며 긴장을 풀어나갔다.
본격적으로 시작된 우혜림의 첫 번째 온라인 북 토크. 우혜림은 전 세계 팬들과 자유롭게 질문을 주고받으며 실시간 소통에 나섰다.
책 출간 후 가장 기뻐해 준 원더걸스 멤버는 누구인지 묻는 질문에 우혜림은 “당연히 우리 르엔터테인먼트의 유빈 대표님 아니겠어요?”라며 미소를 띠었다.
계속해서 우혜림은 “많은 분들께서 제 책을 재미있게 읽어주시고, 따뜻한 위로가 되었다고 해주시니까. 리뷰를 하나하나 보면서 기분이 좋았어요.”라며 첫 책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온라인 북 토크를 마치고 오디오 북 녹음 작업까지 마친 우혜림은 에세이 작가로서 열일 행보를 보였다. 그는 “제 책을 처음부터 끝까지 읽어본 게 오늘이 처음이에요. 소리 내서 읽으니까 글로 쓸 때랑 말로 표현하는 거랑 확실히 다른 것 같아요.”라며 작가로서의 보람찬 하루를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