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갓세븐 영재가 과거 장애가 있는 동급생을 괴롭혔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에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가 사실관계 파악에 나섰다.
JYP엔터테인먼트는 21일 "정확한 사실관계를 조속히 파악하여 입장을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논란은 지난 20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학창 시절 영재에게 학교폭력을 당했다는 글이 게재되면서부터다. 영재의 고교 동창이라고 주장한 누리꾼 A씨는 목포 기계공업고등학교 재학 당시 영재가 청각장애 및 지적장애인인 자신을 구타하고 금품을 갈취했다고 주장했다.
1996년생인 영재는 지난 2014년 갓세븐 메인보컬로 데뷔했다. 넷플릭스 시트콤 '내일 지구가 망해버렸으면 좋겠어' 출연을 앞두고 있으며 갓세븐 컴백을 준비 중이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