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네티즌은 “빨래 설거지 육아 왜 전부 여자 담당일까요. 같이 하다가도 어물쩡대면 아주 속이 부글부글”이라는 질문을 남겼다. 이에 소율은 “저도 왜 그러는지 모르겠는데 여자가 아이를 낳고 살림을 더 잘하게 태어난 게 아닐까”라며 “남자들도 잘 하시는 분들 많은데 확실한 건 집안일도 일이니까 하다 보면 잘하게 되는 것 같다. 집안일도 일단 마음에 안 들어도 같이 하다보면 잘할 거예요. 인내심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해당 답변이 퍼지면서 일부 네티즌들은 소율이 문희준을 저격한 것이 아니냐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이에 소율은 “오늘은 아침 7시부터 진짜 정신없이 보내고 잘 먹고 있는데도 군것질 당 충전보다 남편이 구워준 고기가 먹고 싶다”라며 문희준과의 불화를 해명하는 글을 올렸다.
또 소율은 “재밌게 잘 살고 있다. 진짜로. 다들 행복하세요”라며 자신의 셀카 한 장을 공개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