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 문화홍보병으로 입대한 박보검이 ‘2020 대한민국해군 호국음악회’ 사회자로 나선다.
26일 해군은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제19회 해군 함상토론회 개최를 기념하는 대한민국해군 호국음악회가 제주 서귀포시 예술의 전당에서 27일 오후 8시 열린다는 소식과 함께 박보검이 진행자로 나선다고 밝혔다.
해당 행사에서는 가수 서영은과 해군 군악대가 무대를 꾸밀 예정이며, 27일 오후 8시 해군 유튜브와 페이스북을 통해 생중계 된다.
앞서 박보검은 지난 8월 31일 해군병 699기로 입소한 뒤 6주 동안의 기초 훈련을 받은 뒤 해군 문화홍보병으로 군 복무 중이다.
이번 박보검의 행사 MC는 군 입대 후 처음으로 공식적인 자리에 등장하는 것이기에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지영 기자 lee.jiyoung2@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