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현상은 공식 SNS를 통해 디지털 싱글 '3108'의 콘셉트 포스터를 선보이며, 본격적인 컴백 카운트다운에 돌입했다. 포스터는 감각적인 폰트를 활용한 이미지로 신비롭고 몽환적인 분위기를 물씬 풍긴다. '빛의 속도'를 곡명 '3108 (3x10^8km/s)'로 표현해 눈길을 끈다.
이는 빛보다 더 빨리 달려 과거로 돌아가고자 하는 간절한 마음을 표현한 공식으로 신곡 '3108'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했다.
하현상은 10일 디지털 싱글 '3108'을 발표하고 컴백한다. 지난 6월 발표한 두 번째 미니앨범 'The Edge' 이후 5개월 만에 발표하는 솔로곡으로, 호피폴라와는 또 다른 하현상만의 세련된 음악을 예고해 기대를 모은다.
하현상은 그간 싱글 'Dawn', 'US'를 비롯해 미니앨범 'My Poor Lonely Heart', 'The Edge'의 전곡 작사, 작곡, 편곡에 참여하며 실력파 싱어송라이터의 면모를 입증해온 만큼 신곡 '3108'로 보여줄 새로운 모습에 귀추가 주목된다. 김연지 기자 kim.yeonji@jt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