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삼진그룹 영어토익반'은 지난 3일 3만 8611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누적관객수는 101만 1198명이다.
개봉 후 입소문에도 불구하고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어렵사리 흥행 레이스를 이어왔던 '삼진그룹 영어토익반'은 영화관 할인권 배포 이후 관객 동원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개봉 첫 주말 대비 70% 폭등한 2주차 주말 스코어를 기록, 장기 흥행의 뒷심을 발휘하고 있다. 개봉 14일 만에 100만 돌파에 성공, 감격스러운 성적표를 받았다.
'삼진그룹 영어토익반'은 1995년 입사 8년차, 업무능력은 베테랑이지만 늘 말단, 회사 토익반을 같이 듣는 세 친구가 힘을 합쳐 회사가 저지른 비리를 파헤치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또한, 재개봉한 '위플래시'가 박스오피스 3위를 차지했다. '미스터트롯: 더 무비'가 4위에 오르며 다시 5위권에 진입해 눈길을 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