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유리는 4일 출산을 앞두고 일본으로 떠나는 영상을 브이로그로 담아 유튜브에 올렸다. 영상에서 사유리는 반려견 두 마리를 지인에게 맡기며 "금방 돌아와야 겠다. 걱정이 된다. 마음이 아프다"며 잠깐의 작별에 슬퍼했다.
인터뷰에선 "비혼모 사실을 숨기려고 했다. 친한 언니가 나를 걱정해주면서 비혼모는 반대라고 이야기를 하더라"면서 "나를 모르는 사람이 욕하는 건 괜찮은데 친한 사람이 반대하는 것은 조금 마음이 쓰였다"고 말했다. 그럼에도 공개한 이유에 대해선 "아들을 낳으면 '정직하게 살자' '거짓말하지 말자'라고 가르치고 싶은데 내가 이미 거짓말을 하고 있으면 안되지 않나"라며 고백했다.
일본으로 간 사유리는 현지에서 자가격리 기간을 보낸 후 복싱으로 관리하며 가족들과 맛있는 식사를 하는 모습을 보여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