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8뉴스' 지연방송 사과 "네트워크 문제, 원인 파악중"[공식]

사진= SBS 8뉴스 공식 홈페이지

SBS 측이 'SBS 8뉴스' 지연 방송에 대해 사과했다. 
 
SBS 측은 20일 "오늘 SBS 8뉴스가 네트워크 문제로 추정되는 이유로 예정시간보다 10 여분 늦게 방송됐다"고 알렸다. 
 
이어 "현재 원인을 파악하고 있다"며 "시청자 여러분께 다시 한번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이날 SBS는 오후 8시부터 약 10분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코로나19), 산사태, 지진, 가을산행 주의점 등 재난 예방 공익 캠페인만 반복적으로 송출하며 뉴스를 시작하지 못했다. 
 
10여 분이 흐른 후에는 예정된 광고부터 방송, 뉴스는 14분이 되어서야 시청자들과 만났다. 간판 메인 뉴스의 송출 오류에 SBS 측도 당혹스러운 분위기 속 자막 고지도 하지 못한 채 방송을 진행했고, 원인 파악 등 추가적으로 사태를 수습 중이다. 
 


다음은 SBS 공식입장 전문 


 
오늘 SBS 8뉴스가 네트워크 문제로 추정되는 이유로 예정시간보다 10 여분 늦게 방송됐습니다.
 
SBS는 현재 원인을 파악하고 있습니다.
 
시청자 여러분께 다시 한번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조연경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