쥬얼리 출신 조민아가 결혼, 품절녀 대열에 합류했다.
조민아는 20일 서울 모처에서 6살 연상의 피트니스 센터 CEO 남편과 웨딩마치를 울렸다.
레이노병으로 투병 중인 조민아가 남편에게 운동을 배우는 과정에서 서로에 호감을 느껴 연인관계로 발전했다.
지난해 9월 혼인신고를 마치고 법적 부부가 됐다는 소식을 전했던 조민아. 연인을 넘어 부부의 연까지 맺게 됐다. 현재 두 사람 사이엔 2세가 있다. 임신 6개월 차에 접어들었다.
조민아는 지난 1995년 KBS 'TV는 사랑을 싣고'를 통해 데뷔했다. 배우로 활동하다 쥬얼리에 합류, 박정아 서인영 이지현과 함께 활동했다. 이후 베이커리를 오픈하며 제빵사로 일했으나 현재는 건강상 이유로 폐업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