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엑소의 박찬열이 첫 주연작 '더 박스' 언론배급시사회에 참석한다. 군 입대 전 마지막 스케줄이 될 것으로 보인다.
박찬열은 오는 18일 서울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진행되는 '더 박스' 언론배급시사회에 배우 조달환, 양정웅 감독과 함께 참석, 온라인 생중계를 통해 취재진과 만난다.
4개월 전 불거진 사생활 논란 이후 사과의 마음을 담은 편지를 공개한 박찬열은 직접 모습을 드러내며 근황을 전할 예정. 또한, 3월 29일 군 입대를 앞두고 있어, 입대 전 마지막으로 대중 앞에 설 것으로 보인다.
'더 박스'는 박스를 써야만 노래를 부를 수 있는 지훈(박찬열)과 성공이 제일 중요한 폼생폼사 프로듀서 민수(조달환)의 기적 같은 버스킹 로드 무비다. 우리나라의 아름다운 지역 명소들을 배경으로 콜드플레이, 빌리 아일리시, 퍼렐 등 국내 최초로 세계적인 음악들을 스크린에 재탄생시켰다.
박찬열이 박스를 써야만 노래를 부를 수 있는 지훈 역으로 변신, 연기는 물론이고 노래와 악기 연주까지 소화하며 새로운 모습을 선보인다. 여기에 다양한 작품에서 활약하며 입체적인 연기를 선보이는 조달환이 폼생폼사 프로듀서 민수 역을 맡아 무게감을 더하며 박찬열과 색다른 케미를 선보일 예정이다. 올 봄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