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오후 9시 20분에 방송될 MBC '안싸우면 다행이야'에는 박명수, 유민상, 쯔양의 자급자족 라이프가 공개된다. 엄청난 먹성을 자랑해 '이십끼형'이라는 수식어를 얻은 유민상, 322만 구독자를 가진 '먹방 크리에이터' 쯔양이 만나 폭발적인 힘을 발휘한다.
쯔양은 저녁식사 메뉴로 바지락 전 20장을 먹은 후 배부른 기색 하나 없이 10인분에 달하는 바지락 칼국수를 흡입한다. 그간 '안싸우면 다행이야'에서 선보인 음식 중 가장 압도적인 양의 먹방을 본 '빽토커' 허경환은 "저 정도면 동네 잔치다", "시장 전집 오후 장사를 책임질 양"이라며 쯔양의 남다른 먹성에 놀라움을 금치 못한다.
이 과정에서 유민상과 쯔양의 '자존심 대결'이 펼쳐졌다는 귀띔. 유민상은 "자존심에 불이 붙었다"면서 열을 올렸고, 쯔양 역시 "먹으니까 더 배가 고프다"라고 토로한다. 유민상과 쯔양의 쉴 새 없는 먹방을 직관하던 박명수는 "이걸 어떻게 계속 먹냐"면서 혀를 내두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