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소속사 안테나뮤직은 공식 SNS 계정을 통해 정승환의 새 미니앨범 '다섯 마디'의 타이틀곡 '친구, 그 오랜시간'의 뮤직비디오 티저를 공개했다. 풋풋하면서도 감각적인 영상미가 눈길을 끈다.
영상에서는 오랜 추억을 함께 간직하고 있는 듯한 세 친구의 만남이 그려진다. 배우 김시은을 바라보는 정승환의 애틋한 눈빛이 보는 이들의 감성을 자극한다. 한 편의 청춘 영화를 연상케 하는 서정적이면서도 감각적인 영상미와 '근데 이제 말하고 싶어. 널 좋아했나 봐'라는 노랫말이 담긴 신곡 일부가 공개돼 이번 앨범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다섯 마디'는 타이틀곡 '친구, 그 오랜시간'을 비롯해 '봄을 지나며', '그런 사람', '그대가 있다면', '러브레터'까지 발라드곡만 총 다섯 트랙 수록됐다. 정승환이 대중들에게 또 한 번 따스한 감동을 전해줄지 관심이 모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