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리는 9일 자신의 SNS에 "혜리데이. 28번째 생일을 축하해주셔서 정말 정말 감사합니다!!! 덕분에 너무 행복한 하루를 보냈어요♥ 엄마 아빠 고맙고 사랑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엔 초를 켠 생일 케이크를 바라보며 미소 짓는 혜리의 모습이 담겼다. 1994년 6월 9일생인 혜리는 스물여덟 번째 생일을 맞아 유니세프한국위원회에 5000만 원을 기부하며 그 의미를 더했다. 해당 기금은 여자 어린이들의 위생용품을 지원하는 '위시(we=she) 캠페인'에 전액 사용될 예정. 앞서 혜리는 2019년 아시아 어린이들을 위한 교육프로그램 '스쿨스 포 아시아(Schools for Asia)'에 1억 원을 기부, 최연소로 유니세프 고액후원자 모임인 '아너스클럽' 회원이 된 바 있다.
이와 관련해 혜리는 "저에게 뜻깊은 날이 이 세상 소녀들에게도 뜻깊은 날이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라는 메시지로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한편, 혜리는 tvN 수목드라마 '간 떨어지는 동거'에서 주인공 '이담'을 연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