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겸 방송인 허지웅이 의미심장한 글을 남겼다.
3일 오후 허지웅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전 이제 더는 못 참겠네요”라는 글과 함께 검은 이미지 한 장을 공유했다.
이날 늦은 오후 윤석열 대통령이 비상계엄령을 선포한 직후 올린 게시물이라 눈길을 끌었다. 누리꾼들 역시 댓글로 비상계엄 선포 이후 충격을 토로하는 등 댓글을 남기고 있다.
앞서 허지웅은 2018년 12월 혈액암의 일종인 악성림프종을 진단받고 투병 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2019년 진단 8개월 만에 완치 소식을 전한 바 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