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시아 소속사 미스틱스토리는 10일 '김시아가 '킹덤: 아신전'에서 어린 아신으로 출연한다'고 밝혔다.
'킹덤: 아신전'은 조선을 뒤덮은 거대한 비극의 시작인 생사초와 아신의 이야기를 담은 '킹덤' 시리즈 스페셜 에피소드다.
김시아는 극 중 아신을 맡아 성인 아신 전지현의 어린 시절을 연기한다. 앞서 공개된 공식 영상에서 김시아는 짧은 등장에도 비상한 분위기와 강렬한 존재감을 뽐내 시선을 집중시켰다.
영화 '미쓰백'으로 데뷔한 김시아는 방치와 폭력을 일삼는 아동학대의 음지에서 탈출하려는 소녀 지은을 맡아 다수의 아역상을 수상하며 평단의 극찬을 받았다. 이후 '우리집' '클로젯' '백두산'까지 굵직한 캐릭터를 맡아 스크린을 가득 채우며 작품마다 눈부신 성장을 보여주고 있는 만큼 이번 작품에서는 또 어떤 변신을 보여줄지 기대감을 모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