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한국, 미국, 일본 할 것 없이 호성적을 거두며 기분 좋게 휴식기에 들어간다.
5일 소속사 빅히트뮤직은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두 번째 정규 앨범 '혼돈의 장: FREEZE'을 활동을 공식 마무리한다"고 소식을 전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지난 5월 31일 '혼돈의 장: FREEZE'을 발매한 후 타이틀곡 '0X1=LOVESONG (I Know I Love You) feat. Seori'(제로 바이 원 러브송)과 첫 영어곡 'Magic'으로 국내외 활동을 펼쳤다.
'혼돈의 장: FREEZE'는 국내를 포함해 미국, 일본 등 주요 글로벌 차트에서 자체 최고기록을 경신했다. 국내에서 발매 일주일 동안 63만 563장 판매돼, 데뷔 3년 차 K팝 그룹이 세운 성적으로는 역대 최다 판매량을 기록했다. 또한 타이틀곡으로 첫 공중파 음악방송 1위를 포함해 국내 음악방송 4관왕을 달성, 자체 최다관왕 기록을 세웠다.
국내 성과에 더불어 해당 앨범은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 차트에 5위로 진입해 3주간 차트인을 유지했다. 이 역시 데뷔 3년 차 K팝 그룹이 세운 성적으로는 역대 최고이자, 올 들어 한국 가수의 앨범이 '빌보드 200'에서 작성한 최고 순위이다.
일본에서 거둔 성과도 좋았다. 오리콘이 발표한 6월 21일 자 주간 앨범 차트에서 '혼돈의 장: FREEZE'는 7만 6806장의 판매고를 올리며 차트 1위에 오르는 등 일본 내 막강한 인기를 입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