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오후 7시 30분부터 KBS, MBC, SBS 지상파 3사에서 제32회 도쿄 하계올림픽 개막식이 생중계된다. 이후엔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들의 경기와 관련한 중계가 이뤄지면서 다수의 드라마 및 예능 프로그램들이 쉬어간다.
우선 개막식 당일인 23일 SBS '펜트하우스3'와 MBC 금요일 대표 예능 프로그램인 '나 혼자 산다'가 결방된다. KBS의 경우는 KBS1 채널에서 개막식을 생중계해 KBS 2TV 프로그램들이 정상적으로 전파를 탄다. '연중라이브' '신상출시 편스토랑' '이미테이션'은 결방되지 않는다.
주말 동안에도 결방 행진이 이어진다. MBC '쇼! 음악중심' '놀면 뭐하니?' '복면가왕' '구해줘 홈즈' KBS 2TV '불후의 명곡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1박 2일' '슈퍼맨이 돌아왔다' SBS '미운 우리 새끼' '집사부일체'가 결방된다. KBS 2TV 주말극 '오케이 광자매'의 경우 24일과 31일 결방, 25일은 올림픽 중계가 끝난 후인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특히 MBC 프로그램은 3주 동안 쉬어가는 프로그램들이 타 방송사보다 많다. '쇼! 음악중심'과 '놀면 뭐하니?' '아무튼 출근!' 등은 이번 주말부터 3주 동안 결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