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권수탁사업자인 동행복권은 이웃과 사회에 나눔을 실천하는 복권판매인을 찾는 '동행히어로'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동행복권 사회공헌활동 브랜드인 동행히어로는 나눔 실천 판매인을 발굴하는 '동행 나누기', 소비자 참여형 온라인 기부 활동인 '동행 곱하기', 동행복권 임직원들과 소비자들이 함께 참여하는 자원봉사활동 '동행 더하기' 3개의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이번에는 평소 개인적인 선행을 펼치는 복권판매인을 찾아 미담 사례를 발굴하고 포상을 제공할 예정이다.
주변의 따뜻한 이야기를 품은 복권판매인 누구나 추천할 수 있으며, 복권판매인 본인도 스스로 참여할 수 있다.
동행복권 홈페이지, 블로그, 복권판매점 포스터의 QR코드를 스캔해 사연을 공모하면 된다. 우편 접수는 동행복권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작성해 본사로 보내면 된다.
동행복권은 수상자 중 10명을 '빅히어로'로 선정해 동행히어로 현판과 상금 100만원 등을 지급한다. '리틀히어로'로 꼽힌 20명에게는 복권판매점 소모품 키트를 선물로 준다.
복권판매인 미담 사례 접수는 오는 8월 13일까지다. 결과는 8월 27일 동행복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형섭 동행복권 대표는 "작년에는 아동 주거 환경 개선, 소원 성취 프로젝트, 여성용품 지원 등 어린이와 청소년을 응원하는 캠페인을 진행했다"며 "올해는 소비자와 복권판매인, 임직원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사회공헌프로그램으로 복권의 공익적 순기능을 알리고 사회적 가치를 실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