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 미국 달린다 현대자동차는 미국 '캘리포니아 대기환경국'과 '에너지위원회'에서 주관하는 '캘리포니아 항만 친환경 트럭 도입 프로젝트' 입찰에서 최종 공급사 중 하나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이를 바탕으로 오는 2023년 2분기부터 총 30대의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을 공급할 수 있는 자격을 획득했다.
현대차는 미국 시장의 니즈를 반영해 수소연료탱크 압력을 700bar로 상승시켜 주행거리를 약 800km로 크게 늘리고, 트레일러를 견인하기 위한 트랙터 모델이 적용된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을 공급할 계획이다.
쌍용차, 차세대 SUV ‘KR10’ 디자인 공개 쌍용자동차가 지난 26일 차세대 스포츠유틸리티차(SUV)인 ‘KR10(프로젝트명)’의 디자인 스케치를 공개했다.
이번 KR10은 디자인은 쌍용차의 SUV 헤리티지인 '강인하고 모던한 디자인'과 새로운 디자인 철학인 '파워드 바이 터프니스'를 바탕으로 한다.
새 디자인 철학은 구조적 강인함, 예상 밖의 기쁨, 강렬한 대비, 자연과의 교감 등 4가지의 정체성을 뼈대로 삼고 있다. '한국인은 할 수 있다(Korean Can Do)'라는 모토를 앞세워 SUV 정통 브랜드를 계승하겠다는 쌍용차의 의지도 담겼다.
안민구 기자 an.mingu@joongang.co.kr